23.11.09
25.9.09
무지개
오늘 날씨가 아침부터 더웠다.
내리쬐는 햇볓에 나가면 온 살이 타는 느낌이다.
현관 문고리를 만졌을때 그 뜨거움이 바로 전해질 정도다.
오후에 시장에서 오는 길에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비는 10여분 정도 내리다가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그 때 하늘에 너무도 선명한 무지개가 떴다.
그것도 쌍 무지개에 가까웠다. 선명한 무지개 바깥으로 옅은 무지개가 있었다.
끄라체로 가는 다리를 넓은 반원으로 감싼 모습은 퍽 인상적이었다.
무지개가 시작되는 곳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었다.
내일은 프놈펜을 간다. 깜퐁싸옴(씨하눅빌)으로 가기 위해 거쳐가는 것인데 유숙소에서 1박을 할 예정이다.
짐을 이것저것 싸느라 정신이 없다.
피아노 연습도 오랜만에 조금 했다.
내가 주로 연습하는 곡은 Mable halls 와 바흐의 Minuet이다.
연말에 있을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위해 연습중이다.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동료단원 S가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JICA멤버 오따상의 트럼펫 연주와 함께 할 예정이다. 거기에 나도 덤으로 껴서 피아노 연주를 할 계획이다.
나는 S의 피아노 레슨을 통해 연습을 하고 있다.
굳이 그 콘서트를 위해서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실제 연주회를 앞두고 연습하면 더 책임감을 갖고 하게 되니 긴장감을 가지게 된다.
캄보디아에서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내리쬐는 햇볓에 나가면 온 살이 타는 느낌이다.
현관 문고리를 만졌을때 그 뜨거움이 바로 전해질 정도다.
오후에 시장에서 오는 길에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비는 10여분 정도 내리다가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그 때 하늘에 너무도 선명한 무지개가 떴다.
그것도 쌍 무지개에 가까웠다. 선명한 무지개 바깥으로 옅은 무지개가 있었다.
끄라체로 가는 다리를 넓은 반원으로 감싼 모습은 퍽 인상적이었다.
무지개가 시작되는 곳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었다.
내일은 프놈펜을 간다. 깜퐁싸옴(씨하눅빌)으로 가기 위해 거쳐가는 것인데 유숙소에서 1박을 할 예정이다.
짐을 이것저것 싸느라 정신이 없다.
피아노 연습도 오랜만에 조금 했다.
내가 주로 연습하는 곡은 Mable halls 와 바흐의 Minuet이다.
연말에 있을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위해 연습중이다.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동료단원 S가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JICA멤버 오따상의 트럼펫 연주와 함께 할 예정이다. 거기에 나도 덤으로 껴서 피아노 연주를 할 계획이다.
나는 S의 피아노 레슨을 통해 연습을 하고 있다.
굳이 그 콘서트를 위해서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실제 연주회를 앞두고 연습하면 더 책임감을 갖고 하게 되니 긴장감을 가지게 된다.
캄보디아에서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10.7.09
집 계약
홈스테이 기간 3주 동안 집을 구해야 한다.
집을 구하는 것은 코이카에서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렌트를 해야 한다.
다만 코이카에서 주는 계약서대로 계약을 해야 한다.
집 구하는 일은 정말 막막했다.
무더운 캄보디아의 날씨에서 자전거를 타며 일일이 렌트 간판을 걸어놓은 집을 찾는 일은 쉽지 않다.
선배단원의 조언으로는 집을 렌트하는 것은 아는 지인을 통해 구하는게 좋다고 한다.
그래서 홈스테이 아주머니와 기관 코워커에게도 말해보고 깜퐁참에 있는 선배단원에게 렌트가능한 집이 있는지 알아봐달라 부탁도 했다.
몇일이 흐른뒤 깜퐁참에 계신 협력의사 C씨의 도움으로 렌트가능한 집을 몇군데 알아볼 수 있었다.
또한 홈스테이 아주머니가 알아봐주신 렌트가능한 집도 볼 수 있었다.
홈스테이 3주 기간이 어느새 거의 끝나가면서 렌트할 집을 결정해 계약해야 했다.
물론 홈스테이 기간에 집 계약을 못할 경우 게스트 하우스에서 머물거나 선배단원의 집에서 머물면서 마음에 드는 집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려도 상관은 없다.
나는 결국 홈스테이 아주머니가 소개해 주신 집으로 계약을 했다.
이 집은 전형적인 캄보디아 시멘트 집으로서 복층으로된 구조를 하고 있다.
1층에 방이 있고 2층에 방이 2개가 있다.
화장실은 1층 방과 주방 옆에 있었다.
이 집에는 캄보디아 가족이 살고 있었고 내가 이사할때 다른 집으로 이사를 가기로 했다.
계약을 하며 수도세, 전기세, 케이블 TV, 쓰레기 처리 비용등을 상의하고 납세 날짜도 정했다.
드디어 집을 구하게 되면서 깜퐁참에 정착할 준비가 끝났다.
집을 구하는 것은 코이카에서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렌트를 해야 한다.
다만 코이카에서 주는 계약서대로 계약을 해야 한다.
집 구하는 일은 정말 막막했다.
무더운 캄보디아의 날씨에서 자전거를 타며 일일이 렌트 간판을 걸어놓은 집을 찾는 일은 쉽지 않다.
선배단원의 조언으로는 집을 렌트하는 것은 아는 지인을 통해 구하는게 좋다고 한다.
그래서 홈스테이 아주머니와 기관 코워커에게도 말해보고 깜퐁참에 있는 선배단원에게 렌트가능한 집이 있는지 알아봐달라 부탁도 했다.
몇일이 흐른뒤 깜퐁참에 계신 협력의사 C씨의 도움으로 렌트가능한 집을 몇군데 알아볼 수 있었다.
또한 홈스테이 아주머니가 알아봐주신 렌트가능한 집도 볼 수 있었다.
홈스테이 3주 기간이 어느새 거의 끝나가면서 렌트할 집을 결정해 계약해야 했다.
물론 홈스테이 기간에 집 계약을 못할 경우 게스트 하우스에서 머물거나 선배단원의 집에서 머물면서 마음에 드는 집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려도 상관은 없다.
나는 결국 홈스테이 아주머니가 소개해 주신 집으로 계약을 했다.
이 집은 전형적인 캄보디아 시멘트 집으로서 복층으로된 구조를 하고 있다.
1층에 방이 있고 2층에 방이 2개가 있다.
화장실은 1층 방과 주방 옆에 있었다.
이 집에는 캄보디아 가족이 살고 있었고 내가 이사할때 다른 집으로 이사를 가기로 했다.
계약을 하며 수도세, 전기세, 케이블 TV, 쓰레기 처리 비용등을 상의하고 납세 날짜도 정했다.
드디어 집을 구하게 되면서 깜퐁참에 정착할 준비가 끝났다.
24.12.08
KOJICA (KOICA-JICA) 크리스마스 콘서트
드디어 여름때부터 생각해왔던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열게 되었다.
콘서트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시내의 집에서 열기로 했다.
시내의 집에 피아노가 있었고 집도 넓었기 때문에 콘서트를 열기에 적당했다.
이른바 하우스 콘서트였다.
콘서트를 위해 몇 일전부터 시내의 집에서 리허설과 연습을 했다.
나는 연주할 피아노 곡으로서 Marble Halls와 바흐의 Minuet을 준비했다.
대학때 랩 공연은 여러번 해봐서 사람들 앞에 서는게 낯설지 않지만 피아노를 사람들 앞에서 치는 건 어렸을 때 이후 처음이라 긴장이되었다. 틀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연습을 많이 했어야 했다.
공연 안내 팜플렛을 내가 엑셀을 이용해 만들었다.
처음으로 JICA와 KOICA가 합심을 하여 하는 공연인데 진짜로 콘서트 분위기가 나게 하고 싶었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코이카와 자이카의 우정이 돈독해졌으면 한다.
사람들은 각자 음식을 준비해와서 식사를 한 후에 콘서트를 시작하기로 했다.
자이카의 아키미상은 돼지고기를 푹 고아서 양념과 함께 장조림 처럼 한 음식을 준비해왔는데 정말 맛있었다. 다들 이 요리의 비법을 캐 묻는라 난리였다.
나와 시내는 계란말이를 준비했고 각자 너무 맛있는 음식들을 준비해 왔다.
식사를 하면서 약간의 맥주와 술도 오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늘은 자이카의 사또르상이 생일이여서 더욱 뜻 깊은 날이었다.
최선생님 사모님이 직접 만드신 케익이 준비되있었다.
식사가 끝나고 콘서트가 시작되었다.
첫번째로 내 순서였다.
아무래도 내가 먼저 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 순서의 맨 앞에 나를 배정했다.
피아노 주변에 사람들이 앉아서 경청을 시작했다.
나는 처음 곡으로 MarbleHalls를 쳤고 다음으로 미뉴엣을 쳤다.
실수를 하는 바람에 연습때 보다 훨씬 못 한것 같아 아쉬웠다.
어쨋든 좋은 경험이었다.
구 선생님은 눈의꼿을 직접 반주와 함께 노래를 하셨다. 1절은 한국어로 2절은 일어로 노래를 하셔서 반응이 좋았다.
사또르상은 하모니카로 캐롤 송을 준비해왔다. 서투른 연주의 모습이었지만 연습의 성과가 서서히 보이면서 좋은 반응을 보였다.
사또르상 연주가 끝나자마자 케익 전달식을 했다. 초 불을 끄면서 일단 마무리 했고 연주회를 이어갔다.
소노꼬상은 시내의 연주에 아베마리아를 불렀는데 목소리가 아름다웠다.
최선생님은 트럼펫 연주와 사모님의 피아노 반주에 노래를 하셨다.
찬규가 박수를 치면서 모처럼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걸맞는 가족적인 모습이 연출되었다.
아키미상은 간단한 트럼펫 연주를 했다. 확실히 연습을 오래한 티가 났다.
다음으로 시내와 나의 연탄곡이었다.
연탄곡은 피아노를 두명 연주하는 곡을 말하는데 완벽한? 호흡으로 최상의 연주를 보였다.
연탄곡 하나를 마치고 내가 노래를 했다.
이재훈의 한장의 추억을 시내가 반주하면서 내가 노래를 했다.
마지막은 대망의 트럼펫 3중주였다.
오따상과 아키미상, 최선생님이 준비한 트럼펫 3중주로 멋진 연주였다.
트럼펫 10년 연주의 오따상은 확실히 깨끗한 음을 불면서 단연 돋보였다.
연주회가 끝나고 다시한번 과장와 음료, 맥주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콘서트는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
내년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이런 좋은 자리를 이어갔으면 한다.
콘서트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시내의 집에서 열기로 했다.
시내의 집에 피아노가 있었고 집도 넓었기 때문에 콘서트를 열기에 적당했다.
이른바 하우스 콘서트였다.
콘서트를 위해 몇 일전부터 시내의 집에서 리허설과 연습을 했다.
나는 연주할 피아노 곡으로서 Marble Halls와 바흐의 Minuet을 준비했다.
대학때 랩 공연은 여러번 해봐서 사람들 앞에 서는게 낯설지 않지만 피아노를 사람들 앞에서 치는 건 어렸을 때 이후 처음이라 긴장이되었다. 틀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연습을 많이 했어야 했다.
공연 안내 팜플렛을 내가 엑셀을 이용해 만들었다.
처음으로 JICA와 KOICA가 합심을 하여 하는 공연인데 진짜로 콘서트 분위기가 나게 하고 싶었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코이카와 자이카의 우정이 돈독해졌으면 한다.
사람들은 각자 음식을 준비해와서 식사를 한 후에 콘서트를 시작하기로 했다.
자이카의 아키미상은 돼지고기를 푹 고아서 양념과 함께 장조림 처럼 한 음식을 준비해왔는데 정말 맛있었다. 다들 이 요리의 비법을 캐 묻는라 난리였다.
나와 시내는 계란말이를 준비했고 각자 너무 맛있는 음식들을 준비해 왔다.
식사를 하면서 약간의 맥주와 술도 오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늘은 자이카의 사또르상이 생일이여서 더욱 뜻 깊은 날이었다.
최선생님 사모님이 직접 만드신 케익이 준비되있었다.
식사가 끝나고 콘서트가 시작되었다.
첫번째로 내 순서였다.
아무래도 내가 먼저 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 순서의 맨 앞에 나를 배정했다.
피아노 주변에 사람들이 앉아서 경청을 시작했다.
나는 처음 곡으로 MarbleHalls를 쳤고 다음으로 미뉴엣을 쳤다.
실수를 하는 바람에 연습때 보다 훨씬 못 한것 같아 아쉬웠다.
어쨋든 좋은 경험이었다.
구 선생님은 눈의꼿을 직접 반주와 함께 노래를 하셨다. 1절은 한국어로 2절은 일어로 노래를 하셔서 반응이 좋았다.
사또르상은 하모니카로 캐롤 송을 준비해왔다. 서투른 연주의 모습이었지만 연습의 성과가 서서히 보이면서 좋은 반응을 보였다.
사또르상 연주가 끝나자마자 케익 전달식을 했다. 초 불을 끄면서 일단 마무리 했고 연주회를 이어갔다.
소노꼬상은 시내의 연주에 아베마리아를 불렀는데 목소리가 아름다웠다.
최선생님은 트럼펫 연주와 사모님의 피아노 반주에 노래를 하셨다.
찬규가 박수를 치면서 모처럼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걸맞는 가족적인 모습이 연출되었다.
아키미상은 간단한 트럼펫 연주를 했다. 확실히 연습을 오래한 티가 났다.
다음으로 시내와 나의 연탄곡이었다.
연탄곡은 피아노를 두명 연주하는 곡을 말하는데 완벽한? 호흡으로 최상의 연주를 보였다.
연탄곡 하나를 마치고 내가 노래를 했다.
이재훈의 한장의 추억을 시내가 반주하면서 내가 노래를 했다.
마지막은 대망의 트럼펫 3중주였다.
오따상과 아키미상, 최선생님이 준비한 트럼펫 3중주로 멋진 연주였다.
트럼펫 10년 연주의 오따상은 확실히 깨끗한 음을 불면서 단연 돋보였다.
연주회가 끝나고 다시한번 과장와 음료, 맥주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콘서트는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
내년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이런 좋은 자리를 이어갔으면 한다.
26.9.08
두번째 씨하눅빌 여행
나와 동기인 동료단원 4명은 함께 씨하눅빌(캄보디아 명칭 깜퐁싸옴)로 가기로 했다.
씨하눅빌은 동남아시아에서도 유명한 해양 휴양지로서 아직 개발이 덜 되어 순수함이 묻어나는 해변가 도시로 알려져 있다.
지난 6월 초, 현지교육 기간, 단원 기관 투어때 들른 바 있다.
그때 씨하눅빌의 이미지는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에메랄드 바닷물과 끝없는 수평선 위에 유화 붓으로 공들여 그린 듯한 구름들은 천국이라는 표현이 과하지가 않을 정도였다.
특히 밤바다와 별들이 쏟아져 땅에 떨어질 것만 같은 하늘은 아직도 머릿속에 생생히 남아있다.
씨하눅빌은 캄보디아의 서남쪽에 위치한 곳으로 프놈펜에서 버스로 4시간 가량 걸린다.
씨하눅빌에는 동기 누나가 근무하고 있어서 함께 하기로 했었다.
나와 동료단원들은 프놈펜에 먼저 모여 1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씨하눅빌로 가는 버스에 올랐다.
씨하눅빌까지는 4시간이 살짝 넘게 걸렸다.
버스 타는 것이 이젠 익숙해져서 그런지 장시간 버스를 탔어도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
시속 300km까지 나오는 고속 열차도 있는 그 좋은 한국에서는 왜 실컷 여행을 안했는지 후회가 든다.
씨하눅빌에 도착하자 씨하눅빌 단원인 ej누나가 반겨준다.
우리는 먼저 ej누나 집으로 간다.
일단 ej누나 집에서 숙식을 해결하기로 한다.
다음날 아침에는 밤부 아일랜드로 가는 패키지 상품이 예약되있다.
이 패키지 상품에는 아침, 점심식사에 스누쿨링과 낚시까지 포함되있는데 15불 밖에 안하는 환상의 상품이라 하겠다.
일찍이 씨하눅빌에 가면 꼭 이 패키지를 이용하라는 선배단원의 말이 있어서 기대가 컸다.
다음날 아침.
불행하게도 하늘은 우리를 허락하지 않았다.
우기여서 비가 많이 올 수 있을 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막상 비가 오니 아쉬움이 컸다.
우리는 훗날을 기약하며 패키지 상품 예약을 취소했다.
그리고는 일단 아침 늦게 까지 잠을 자고 비가 그친 오후에 바닷가로 향했다.
우리는 외국인들이 많이 간다는 쏘카 해변으로 갔다.
쏘카 해변은 역시 깨끗한 바닷물과 아름다운 절경을 과시했다.
여유로움 그 자체였다.
우리는 수영복으로 세팅을 마치고 바다로 뛰어들었다.
구름이 많이 껴있는 상태여서 바람도 살짝 불고 파도도 약간 세게 쳤지만 놀기에는 안성맞춤이었다.
시원한 바다물을 마음껏 즐겼다.
3시간 정도 놀다가 비가 오기 시작하여 우리는 짐을 싸서 점심을 먹으러 향했다.
점심은 Happy Herb Pizza집으로 향했다.
이 집은 Happy pizza라는 메뉴가 있는데 여기에는 마리화나를 소량 넣는다고 하여 유명하다.
캄보디아에서는 마리화나가 불법이 아닐것이다.
내가 알기로 마리화나는 중독성이 없어서 마약으로 지정하지 않는 국가도 있다고 한다.
그런점에서 보면 담배는 정말 심각한 마약이다. 기업들의 로비와 많은 사람들이 이미 중독되 있어서 마약으로 지정이 안됐을 뿐이다.
어찌됐든 우리는 이 피자집에서 파스타와 피자를 시켜먹었다.
해피 피자는 향이 확실히 색달랐다. 그리고 약간의 쓴맛도 느껴지는 듯 했다. 맛은 그야말로 그저 그랬다.
기분도 happy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역시 마리화나를 식용에 쓴 피자를 접했다는 것에 의미를 둬야 겠다.
다음날 우리는 다시 프놈펜으로 향했다.
비가 오는 바람에 제대로 놀지도 구경도 못했지만 씨하눅빌 동기 단원이 생활하는 모습도 보고 오랜만에 여러 단원들과 함께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씨하눅빌은 동남아시아에서도 유명한 해양 휴양지로서 아직 개발이 덜 되어 순수함이 묻어나는 해변가 도시로 알려져 있다.
지난 6월 초, 현지교육 기간, 단원 기관 투어때 들른 바 있다.
그때 씨하눅빌의 이미지는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에메랄드 바닷물과 끝없는 수평선 위에 유화 붓으로 공들여 그린 듯한 구름들은 천국이라는 표현이 과하지가 않을 정도였다.
특히 밤바다와 별들이 쏟아져 땅에 떨어질 것만 같은 하늘은 아직도 머릿속에 생생히 남아있다.
씨하눅빌은 캄보디아의 서남쪽에 위치한 곳으로 프놈펜에서 버스로 4시간 가량 걸린다.
씨하눅빌에는 동기 누나가 근무하고 있어서 함께 하기로 했었다.
나와 동료단원들은 프놈펜에 먼저 모여 1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씨하눅빌로 가는 버스에 올랐다.
씨하눅빌까지는 4시간이 살짝 넘게 걸렸다.
버스 타는 것이 이젠 익숙해져서 그런지 장시간 버스를 탔어도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
시속 300km까지 나오는 고속 열차도 있는 그 좋은 한국에서는 왜 실컷 여행을 안했는지 후회가 든다.
씨하눅빌에 도착하자 씨하눅빌 단원인 ej누나가 반겨준다.
우리는 먼저 ej누나 집으로 간다.
일단 ej누나 집에서 숙식을 해결하기로 한다.
다음날 아침에는 밤부 아일랜드로 가는 패키지 상품이 예약되있다.
이 패키지 상품에는 아침, 점심식사에 스누쿨링과 낚시까지 포함되있는데 15불 밖에 안하는 환상의 상품이라 하겠다.
일찍이 씨하눅빌에 가면 꼭 이 패키지를 이용하라는 선배단원의 말이 있어서 기대가 컸다.
다음날 아침.
불행하게도 하늘은 우리를 허락하지 않았다.
우기여서 비가 많이 올 수 있을 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막상 비가 오니 아쉬움이 컸다.
우리는 훗날을 기약하며 패키지 상품 예약을 취소했다.
그리고는 일단 아침 늦게 까지 잠을 자고 비가 그친 오후에 바닷가로 향했다.
우리는 외국인들이 많이 간다는 쏘카 해변으로 갔다.
쏘카 해변은 역시 깨끗한 바닷물과 아름다운 절경을 과시했다.
여유로움 그 자체였다.
우리는 수영복으로 세팅을 마치고 바다로 뛰어들었다.
구름이 많이 껴있는 상태여서 바람도 살짝 불고 파도도 약간 세게 쳤지만 놀기에는 안성맞춤이었다.
시원한 바다물을 마음껏 즐겼다.
3시간 정도 놀다가 비가 오기 시작하여 우리는 짐을 싸서 점심을 먹으러 향했다.
점심은 Happy Herb Pizza집으로 향했다.
이 집은 Happy pizza라는 메뉴가 있는데 여기에는 마리화나를 소량 넣는다고 하여 유명하다.
캄보디아에서는 마리화나가 불법이 아닐것이다.
내가 알기로 마리화나는 중독성이 없어서 마약으로 지정하지 않는 국가도 있다고 한다.
그런점에서 보면 담배는 정말 심각한 마약이다. 기업들의 로비와 많은 사람들이 이미 중독되 있어서 마약으로 지정이 안됐을 뿐이다.
어찌됐든 우리는 이 피자집에서 파스타와 피자를 시켜먹었다.
해피 피자는 향이 확실히 색달랐다. 그리고 약간의 쓴맛도 느껴지는 듯 했다. 맛은 그야말로 그저 그랬다.
기분도 happy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역시 마리화나를 식용에 쓴 피자를 접했다는 것에 의미를 둬야 겠다.
다음날 우리는 다시 프놈펜으로 향했다.
비가 오는 바람에 제대로 놀지도 구경도 못했지만 씨하눅빌 동기 단원이 생활하는 모습도 보고 오랜만에 여러 단원들과 함께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8.9.08
KOICA, JICA, WFP, NGO 멤버들간의 저녁 식사
내가 출근하는 기관에 신규 JICA단원이 곧 들어왔다.
JICA (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는 KOICA와 마찬가지로 국제협력기관이다.
나와 S는 신규 JICA단원인 후키미상과 알게되었고 바로 옆기관에서 근무하는 또다른 자이카 신규단원 사또르상도 알게되었다.
어느날 후키미상이 미국 NGO단체에서 일하는 사람 집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하자고 말했다.
각자 음식을 조금씩 준비해서 가기로 했다.
나와 S는 파전을 준비해서 JICA단원인 소노꼬상집으로 갔다.
소노꼬상은 1년째 근무하고 있는 자이카 단원이다.
소노꼬상 집에서 후키미, 사또르상을 만나서 함께 미국인 집으로 향했다.
그 미국인은 Jessica라는 여자였는데 KAPE라는 NGO단체에서 일하는 사람이었다.
캄보디아에 온지는 약 6개월정도 였다.
Jessi는 내 기관과 아주가까운데서 일을 하고 있었다.
그녀가 현재 하는 프로젝트는 컴퓨터 lab을 만들어주는 프로젝트인데 그 프로젝트와 관련된 각종 비디오 자료를 만들고 사무적인 일을 하고 있었다.
미국에서는 구글에서 마케팅부서에서 일을 했다고 한다.
미국인 특유의 활달함과 발랄함이 돋보이는 여자였다.
이 곳에는 Jessi 말고도 중등사범에서 일하는 PISCO단원 John과 WFP에서 일하는 남자(이름 까먹었다)도 있었다.
미국인 3명과 일본인 3명, 한국인 2명이 모여서 식사를 하게 된것이다.
Jessi가 준비한 음식은 소스가 맛있는 닭요리였다.
자이카 단원은 고로케, 김밥등 꽤 여러가지를 준비해왔다.
우린 파전만 준비해온게 웬지 쓸쓸히 느껴졌다.
우린 서로가 준비한 음식을 설명했고 식사를 하면서 서로 무슨일을 하고 있는지, 캄보디아에서 일어난 일, 여행갈 만한 곳, 기타 각 나라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이렇게 여러 나람들과 함께 식사해 본적은 처음이었다.
오랜만에 영어 스피킹도 하니 좋았다.
역시 미국인들은 일본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도 느꼈다.
음식을 먹을 때도 일본 음식에 손이 더 가는 것을 느끼면서 무언가 자존심이 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이게 현실인데.
흠 .. 영어 공부도 더 해야 겠다.
JICA (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는 KOICA와 마찬가지로 국제협력기관이다.
나와 S는 신규 JICA단원인 후키미상과 알게되었고 바로 옆기관에서 근무하는 또다른 자이카 신규단원 사또르상도 알게되었다.
어느날 후키미상이 미국 NGO단체에서 일하는 사람 집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하자고 말했다.
각자 음식을 조금씩 준비해서 가기로 했다.
나와 S는 파전을 준비해서 JICA단원인 소노꼬상집으로 갔다.
소노꼬상은 1년째 근무하고 있는 자이카 단원이다.
소노꼬상 집에서 후키미, 사또르상을 만나서 함께 미국인 집으로 향했다.
그 미국인은 Jessica라는 여자였는데 KAPE라는 NGO단체에서 일하는 사람이었다.
캄보디아에 온지는 약 6개월정도 였다.
Jessi는 내 기관과 아주가까운데서 일을 하고 있었다.
그녀가 현재 하는 프로젝트는 컴퓨터 lab을 만들어주는 프로젝트인데 그 프로젝트와 관련된 각종 비디오 자료를 만들고 사무적인 일을 하고 있었다.
미국에서는 구글에서 마케팅부서에서 일을 했다고 한다.
미국인 특유의 활달함과 발랄함이 돋보이는 여자였다.
이 곳에는 Jessi 말고도 중등사범에서 일하는 PISCO단원 John과 WFP에서 일하는 남자(이름 까먹었다)도 있었다.
미국인 3명과 일본인 3명, 한국인 2명이 모여서 식사를 하게 된것이다.
Jessi가 준비한 음식은 소스가 맛있는 닭요리였다.
자이카 단원은 고로케, 김밥등 꽤 여러가지를 준비해왔다.
우린 파전만 준비해온게 웬지 쓸쓸히 느껴졌다.
우린 서로가 준비한 음식을 설명했고 식사를 하면서 서로 무슨일을 하고 있는지, 캄보디아에서 일어난 일, 여행갈 만한 곳, 기타 각 나라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이렇게 여러 나람들과 함께 식사해 본적은 처음이었다.
오랜만에 영어 스피킹도 하니 좋았다.
역시 미국인들은 일본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도 느꼈다.
음식을 먹을 때도 일본 음식에 손이 더 가는 것을 느끼면서 무언가 자존심이 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이게 현실인데.
흠 .. 영어 공부도 더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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